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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중요어업유산 완도 '지주식 김양식' 상품화

2021-05-17

완도군은 8일 국가중요어업유산인 '지주식 김 양식'을 통해 생산한 김을 본격 상품화한다고 밝혔다.

완도군은 지난 2017년 12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5호로 지정된 완도 지주식 김 양식 어업에 대해 '브랜드 개발 및 환경개선 사업' 등을 추진해 왔다.

전통 방식의 지주식 김 양식어업은 얕은 수심과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김을 햇볕에 일정시간 노출해 생산하는 친환경 방식이다.

지주식 김 양식 과정은 채묘 작업(9∼10월), 지주에 김발 널기, 김발 높이 조절(11월), 김 채취(12∼3월) 과정으로 이뤄진다.

현재 완도군에는 고금면(청학리·용초리·가교리·교성리·봉명리·칠인리), 군외면(갈문리) 등 2개면 7개 마을, 24어가에서 전통 지주식 김 양식을 하고 있다.


완도의 자연에서 백년해로한다는 의미를 담은 '자연해로'라는 김 브랜드를 개발해 특허청에 상품 출원했다.

이를 활용한 포장 패키지를 개발해 어가에 배부하고, 2021년부터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.

내년부터는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.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홍대 앞 전광판 등에 홍보 영상을 송출해 차별화된 완도 지주식 김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.

이에 앞서 완도군은 '지주식 김 양식어업 보전 관리 기본계획'을 수립해 대나무 지주대 구입 지원, 전통 지주식 김 어업인 후계자 양성, 어업유산협의체 구성, 전통 지주식 김 기념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.

신우철 군수는 "지주식 김 양식 어업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어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"고 말했다.

완도군은 8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5호로 지정된 지주식 김 양식 어업에 대해 브랜드 상품 개발 등 적극 지원한다. 완도군 제공완도군은 8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5호로 지정된 지주식 김 양식 어업에 대해 브랜드 상품 개발 등 적극 지원한다. 완도군 제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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